Everyday Christmas

클럽메드에서 아마도 제일 인기있는 것들이 해양스포츠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윈드서핑, 스노쿨링, 보트 크루즈는 사전 예약해야만 이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치열합니다.

워터스포츠는 해양스포츠센터에서 예약이 이뤄집니다.(클럽메드 발리 지도 참조)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해양스포츠센터(water sports)입니다.

윈드서핑, 카약, 패들보트, 스노쿨링, 구명조끼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담당 G.O들의 사진이 있으며 왼쪽은 예약데스크이며, 우측에 종목별 주의사항에 대해 나라별 언어로 게시되어 있습니다.

게시글 중 왼쪽을 보면 해당월 조류 차트가 있습니다. 

위 사진은 2017년 2월 누사두아 해변의 조류 차트입니다.

조류 상태에 따라 윈드서핑 여부가 결정됩니다.

High Tide 상태여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명조끼는 필수 착용해야합니다. 자신의 신체사이즈에 꼭 맞는 조끼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반납시에는 조끼 건조대 아래에 물을 받아놓은 수조가 있습니다. 거기에 몇 번 담궜다가 널어주시면 됩니다.

윗 사진에서 조끼 건조대 우측 아래에 있는 것이 물 수조입니다.

스노쿨링 강습이나 사용후에는 G.O분들이 저렇게 세척을 해둡니다.

물놀이가 끝나면 바닷물을 씻어낼 샤워기가 벽체에 두개 있으며, 

벽체 오른편 바닥에 수도꼭지가 있는데 발 씻을 때 사용합니다.

윈드서핑 >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조류차트에 따라 유동적임)

예약 : 당일 오전 9시

선착순 : 8~10명

강습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15시 30분 (대략 1시간)

구명조끼는 필히 착용해야 합니다.

1회 이상 강습을 받은 사람은 강습없이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만 8세 ~11세 어린이는 부모 동반해야 합니다.

윈드서핑 육상 강습용 장치입니다.

보드의 하얀부분이 앞이며, 파랗게 표시된 부분이 뒷부분입니다.

사진과 같이 육상 연습을 간단히 하고 바다로 나가게 됩니다.

2인당 1개의 서핑보드로 강습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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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기본적인 윈드서핑 타는 법입니다.

바람을 우선 등지고 섭니다. (해안가에 깃발이 보이면 그걸 보고 방향을 가늠해도 됩니다.)

보드의 방향은 파란부분이 뒷편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보드에 올라가서 오른발은 윈드서핑 돛대 연결부위에 밀착시키고 발은 진행방향으로 향합니다.

발은 어깨넓이로 벌립니다. 보드에 발 놓을 위치가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줄을 잡아 당겨서 돛을 듭니다. 허리는 꽂꽂하게 세워야 돛을 세우기 쉽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우다가 앞으로 넘어지기 쉽답니다.

세워지면 오른손으로 돛대를 먼저 잡습니다.

그다음 왼손으로 돛 사이드 봉을 잡아서 45도 각도를 이루도록 합니다.

왼팔을 적당히 굽혔다 폈다 하면서 앞으로 진행합니다.

방향전환까지 배웁니다. 턴할때는 탑승할 때와 역순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왼손 놓으면서 줄 잡고 오른손도 놓으면서 줄의 중간부분을 잡은 뒤

두팔은 주욱 폅니다.  발을 모으면서 중심을 잡으시고,

돛대가 바다에 끌리는 상태에서 앞머리 방향으로 돛대의 줄을 잡은 채로 돌려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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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아이들은 스키를 탈 줄 알아서 처음부터 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쉽습니다.

바람이 적게 불어서 속도감은 없었지만, 초보자에겐 참 재미있었던 스포츠였습니다.

여름에 윈드서핑타러 바다로 갈 듯합니다. ^0^

스노쿨링 >

예약 : 오전 9시, 오후 1시 / 선착순 : 10명정도 (대체로 오전에 예약이 끝나므로 9시전에 가세요)

만 11세~ 18세는 부모님 동승해야합니다.

스노쿨링 강습 : 오전 9시 30분 / 오후 1시 30분

스노쿨링 보트트립 운영시간 : 오전 10시, 11시 / 오후 2시 , 3시

주니어 클럽 보트트립 운영시간 : 오후 2시 (화요일, 토요일)

강습 10분전까지 해양스포츠센터에 가서 사이즈에 맞는 오리발과 스노쿨링 마스크를 수령해서 

메인수영장으로 이동합니다.

강습은 10분정도면 됩니다. 

수경끼고 마우스피스 착용하고 호흡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G.O Alec(대만)이 담당해줬어요.

친절하고 쉽게 가르쳐줘서 이해가 쉬웠습니다.

장비를 착용하고 수영장을 두서너번 왕복하며 연습합니다.

오리발로 이동하면서 익숙한 시간을 갖습니다.

예약한 출발시간에 해양스포츠센터로 갑니다.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장비를 수령하고 배로 향합니다.

저 배로 근교 바다로 나가서 닻을 내립니다.

주의사항을 듣습니다. 

 - 파도쪽으로 가면 위험하다.

 - 배 뒷편으로 가면 위험하다.

 - 하다가 힘들 때,  손들면 도와주겠다.

쉴때는 저 봉에 메달려 있다가 다시 들어가고 했습니다.

고기들이 몰려오도록 먹이를 던져주더군요. 

그때 바다속을 구경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바다가 깨끗하진 않습니다. 물고기가 보이는 정도이며 바닥은 잘 보이지 않아요.

깨끗한 바다를 보려면 외부관광에 포함되어 있는 인근의 섬으로 가야 한다는 군요.

스노쿨링은 푸켓이 더 좋습니다. ^^

보트 크루즈 >

이용시간 :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17시 30분(대략 40분정도 소요)

예약시간 : 당일 오전 9시

선착순 : 25명

보트 크루즈, 스노쿨링에 이용하는 배 입니다.

구명조끼는 필히 착용해야합니다.

배를 타고 주변 해안가를 다녀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 낭만적이진 않습니다. 그냥 시원하게 바다를 누빈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