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엠립이라는 도시 및 근교에 있는 유적지를 다녀왔습니다.
여행사에서 정해주는 일정대로 다니는 패키지 상품대신
항공권, 숙박, 여행을 자유롭게 결정했습니다.
시일이 촉박하게 잡아서 다소 아쉬운 점이 있지만,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중1, 초6 인 애들과 함께 다녀서 빡빡하게 다니지 않고 약간은 넉넉한 일정이었습니다.
2015년 1월 17일 밤 20시 부산 출발 ~ 1월 23일 0시 30분 씨엠립 출발(5박 7일 ^^)
숙소는 앙코르 펄 호텔(5박)
3일정도 다녀오신다면 아래 코스 추천드립니다. 많은 곳을 보는 것도 좋지만...제대로 보시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앙코르 유적지를 이용하시려면 유적입장권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앙코르와트 가는 길에 있으며
1일권 20$, 3일권 40$, 7일권 60$ 입니다.
유적지 주요 일정>>>>>>>>>>>>>>>>>>>>>>>>>>>>>>>>>>>>>>>>>>>>>>>>>>>>>
현지 한국어가이드와 2일동안 함께 했습니다. 역사와 함께 유적을 돌아보니 재미있었습니다.
1일차 ----------------------------------------------------------------------
오전은 앙코르 톰[남문 - 바이온 사원 - 바푸온 사원 - 왕궁터 - 피미엔나카스 - 코끼리 & 문둥왕 테라스]
점심 및 휴식
오후는 프레아칸 사원 - 니악뽀안 사원 - 타 솜 - 프레 룹(일몰)
2일차 ---------------------------------------------------------------------
새벽 5시 ~ 앙코르와트 일출
오전 7시 ~ 8시 20분 타 프롬(툼레이더의 안젤리나 졸리로 유명해진 곳..사람이 별로 없어서 사진 찍기도 좋아요.)
오전~ 점심 및 휴식
오후 14시 앙코르와트(1층 회랑 돌면서 벽에 새겨진 힌두신화와 관련된 설명듣기,..2층...3층 둘러보기...3층은 매주 1번 출입을 금하니까 미리미리 확인하고 가세요...) - 프롬 바켕(일몰...20분 정도 산을 걸어 올라갑니다.... ^^... 좋은 사진을 찍으시려면 일찍..5시전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3일차 ---------------------------------------------------------------------
오늘은 그야말로 자유여행...가이드 없이....셀카놀이하는 날!!!
차량은 15인승 밴....자유여행하시는 분들과 함께 모였어요 ^0^
오전 8시 출발~ 반띠에이 스레이(황토빛...부조가 아름답게 그려져있고 ..그나마 잘 보존된 자그마한 사원...신하가 만든 사원이라지요... ^^....9시경에는 단체로 많이 오기때문에 ...일찍 도착하셔야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기 편합니다... 앙코르 유적 입장권 필요)
- 11시 30분 벵 밀리아 도착(입장료 5$)
점심 (오른편쪽에 있는 식당은 너무 비쌉니다...음식이 7$ 이상이며 할인도 안됨...왼편 식당중에 하나 선택해서 들어갔습니다...볶음밥 과 록락...각 5$로 되어 있지만 흥정이 됩니다....4$로 !! 맛도 괜츈하네요...^0^)
벵 밀리아 (생각했던 것보다는 작았지만 셀카놀이 최고인 곳입니다. ^^)
- 14시 45분 캄퐁 클레앙(최고 큰 수상마을)로 출발
- 15시 45분 캄퐁 클레앙 도착...선착장에서 협상.....배 투어(편도 35분....톤 레삽 호수...배 25$...9명이 쉐어~ ^^ )
- 담덕시장에 들렀지만,...폐장...ㅠ.ㅠ... 죽통밥...1$에 2개....오! 코코넛과 함께 맛났어요...
시내 숙소 도착...18시 45분
>>>>>>>>>>>>>>>>>>>>>>>>>>>>>>>>>>>>>>>>>>>>>>>>>>>>>>>>>>>>>>>>>>>>
위의 일정도 빠듯합니다... ^^ 워낙 넓다보니.....
저는 차량으로 이동했기때문에 좀 빨리 움직인 편입니다. 툭툭이는 저렴하지만 좀 느리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