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환전, 흥정

환전은 어떤 화폐로 할까요?

캄보디아에서 통용되는 화폐는 리엘과 달러입니다.

달러로 환전하시면 됩니다.

1달러가 자주 사용되니 20달러 이상하시는 게 유용합니다.

공항에서는 환전수수료가 비쌉니다.

출국 전에 미리 시중은행에서 환전하세요. VIP고객이라면 조금 더 저렴합니다.

현지에서 달러를 지급하면, 거스름돈은 리엘로 줍니다.

대체로 1달러는 4000~4100리엘합니다.

예를들면, 물건값이 0.5달러면 2000리엘 거슬러 줍니다.

환전은 얼마나 하는게 적당할까요?

보통 하루에 50불정도 책정하시면 충분할 겁니다.

패키지 여행이시면 식비가 포함된 경우가 많겠지만, 자유여행 하시는 분들은 매번 사드셔야 하죠.

식비는 1인당 2~5달러, 조금 비싼 식비도 7달러정도 합니다.

가이드는 1일 50달러,

교통비 : 툭툭- 15달러(앙코르 유적지 1일, 외곽 유적지는 거리에 따라 추가 5~15달러)

-시내중심에서 펍 스트리트, 올드마켓(걸어서 10~15분 거리) 1달러

-시내에서 민속촌 (툭툭이로 10분) 3달러    

- 시내에서 공항까지 툭툭이 5달러

승용차 - 30달러(앙코르 유적지 1일, 외곽 유적지는 거리에 따라 추가 10~20달러)

밴 - 35달러(앙코르 유적지 1일, 외곽유적지는 거리에 따라 추가 10~35달러)

기타 :

망고 : 1월은 제철이 아니랍니다. 잘 익을거 고르시구요.

시장가시면 1kg에 6000리엘(1.5달러) 합니다.

두리안: 요기 두리안은 냄새도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1kg에 4000리엘(1달러)합니다.

대체로 과일은kg당 2000리엘에서 7000리엘 사이에서 거래가 됩니다. 묶음과일(가령, 바나나)은 묶음으로 팝니다.

통신비 : 현지 유심칩을 구입하시고, 충전하셔서 쓰시면 통화나 인터넷을 쓰실 수 있습니다.

유심침 1달러, 통화충전 1달러~20달러(1분 –현지 4센트, 한국 4센트…1~2달러 정도 충전하시면 간단한 통화는 됩니다. 모자라면 또 충전)

3G망 - 1달러 500MB(우리나라 3G보다 절반 이하의 속도라서 여행 기간동안 500MB 다 쓰지 못합니다. ^^) – 카카오톡 , 지도 검색 등

물 : 생수는 500ml 1병에 0.2달러 – 럭키마트 같은 곳에서 사시면 되구요. 유적지 근처로 가면 좀 더 비쌉니다.

맥주 : 생맥주 1잔 0.5달러,

담배 : 너무 쌉니다. KT&G 지사도 있어서 한국담배도 팝니다. 공항면세점(1보루 15달러 정도)보다 쌉니다. 1보루에 6~10달러합니다.

맛사지 : 발,전신마사지 1시간 5달러 (초저녁에 가세요..마사지사들의 힘이 있을 때 ^^)

어둑한 곳은 피하시고, 바깥에서 창으로 내부가 보이는 곳을 이용하세요.

 

흥정을 하셔야 합니다?

캄보디아는 큰 슈퍼마켓이나 정찰제로 판매하는 마트 이외에는 물건값이 정해지지 않은 거 같습니다.

현지 가이드 말로는 처음 부르는 가격의 50%이하로 흥정을 해야 한답니다.

실제로는 30~40%정도 생각하세요.

물건도 그렇고 서비스도 그렇습니다.

툭툭이도 이용하실 때 가격을 물어보시고 더 깎으세요. 시내는 보통 1달러입니다. 처음에는 3달러 정도 부릅니다.

툭툭이 기사들이 많기 때문에 배짱부리지 못합니다.

선물사려고 올드마켓에 갔었습니다. 뜨개실로 만든 팔찌 얼마냐고 물었더니 2개 1달러라고 하는거 4개 1달러에 샀습니다.

뒤에 저희 애들이 팔찌 5개를 1달러에 샀습니다. 전 바가지 썼어요…ㅠ.ㅠ

벵밀리아 앞 식당에서도 흥정을 했습니다. 함께 여행했던 여학생이 뭐든지 흥정하면 된다고 해서 정말 그럴까 했었습니다.

그런데 식당에 6명이 들어가서 록락 5달러짜리 6개를 주문했는데, 주문하면서 4달러씩 해달라고 하니 그래주네요…뜨헉!

메뉴판 가격은 뭘까요?

흥정을 안하시면 손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