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는 어떤 먹거리들이 있을까요?
첫번째가 열대과일이죠!
망고 : 1월은 제철이 아니랍니다. 잘 익은거 고르시구요. 그래도 당도는 우수합니다.
시장가시면 1kg에 6000리엘(1.5달러) 합니다.
두리안: 요기 두리안은 냄새도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1kg에 4000리엘(1달러)합니다.
대체로 과일은kg당 2000리엘에서 7000리엘 사이에서 거래가 됩니다. 묶음과일(가령, 바나나)은 묶음으로 팝니다.
캄보디아 여행을 갔는데 현지식도 경험하는 게 좋겠죠?
아목 (AMOK) : 고기나 생선에 코코넛 밀크를 넣고 향신료를 넣어 조리한 음식으로 바나나 잎에 담아줍니다.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새우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카레처럼 밥에 얹어서 먹습니다.
독특한 향으로 인해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 음식입니다.
가격은 4.25달러
록락 (LOK LAK) : 우리나라의 불고기와 비슷한 요리로 소스로 익힌 고기요리입니다. 고기위에는 계란 후라이도 얹어줍니다.
밥과 함께 먹는데 덮밥스타일로 먹어도 되고, 따로 먹어도 됩니다. 애들도 부담없이 먹었던 음식입니다.
캄보디아는 돼지고기가 소고기보다는 더 낫습니다. 소고기는 좀 더 질깁니다. ^^;
가격은 4.75달러
아래는 고기 찍어 먹는 소스….보기와는 다르게 아주 잘 어울립니다. ^^
카레(Curry) : 크메르(Khmer)식 카레입니다. 그들만의 향신료가 느껴지지만 친숙한 카레와 비슷합니다.
이것 역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선택합니다.
밥에 뿌려 먹으면 끝~
가격 : 4.75달러
탄두리 치킨 : 너무 신맛이 강해서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요리시간도 30분이 넘었으며, 깊숙한 살속은 약간 덜익었었습니다.
반마리 6.75달러
Special Degustation : 캄보디안 BBQ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13가지 종류의 다양한 고기를 조금씩 맛볼 수 있는 샤브샤브 요리.
3~4인용 이며, 가격은 29.5달러(현지식으로는 비싼 편임)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젖소, 악어, 상어,캥거루,타조,뱀 등이 나옵니다.
원하는 고기는 추가로 5~7.25달러씩하는데 아래 사진에서 그릇 하나의 양만큼 나옵니다.
아래 특수판에서 요리를 하게 되는데 가운데 고기를 굽고 둘레에는 야채와 넓은 누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고기를 구워먹다가 적당히 끓어서 육수가 있을 때 드셔야 짜지 않습니다.
고기들은 대체로 먹을만하고, 그중에 타조고기가 맛이랑 식감이 제일 좋았습니다.
고기를 굽다보면 가운데가 새까맣게 타는데 고기에 눌러붙지 않아서 불판을 교체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특허품일까요?
Happy Herb Pizza( Http://www.happyherbpizza.com )
올드마켓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조그만 식당.
Medium은 대략 7달러, Large는 대략 10달러 합니다.
Happy herb를 뿌려준데나요?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던데….독특하게 피자 가운데에 계란 후라이를 얹어주네요.
Happy Herb Pizza 짜지않고 담백합니다. Thin 피자입니다.
근데, 맥주캔 하나에 취해버렸습니다. 맥주는 보통 3천CC먹는데 말입니다. Herb 때문일까요? ㅎㅎ
페파로니 피자…양파가 피자를 전체적을로 달게 만드네요.
짜지 않고 담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강렬한 맛의 피자들과는 조금 다르네요.
조각피자도 판매합니다.
Latino (피자가게)
Pub street에 있는 피자가게 입니다. 요기는 조금 소스의 강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종류는 20여가지가 있었더 것으로 기억납니다.
역시나 thin피자이구요. 식으면 맛이 없습니다. 따뜻할 때 드시면 괜츈해요~ ^^
한판에 6.75달러
Ly Ly Restaurant
시내 럭키몰 옆에 위치한 현지식 식당.
파인애플 볶음밥을 추천하기에 그걸로 먹었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2.5달러
아래 사진처럼 파인애플 껍질 속에 볶음밥을 넣어서 줍니다. 볶음밥에는 파인애플이 섞어있습니다.
전 괜찮게 먹었지만, 아이들은 파인애플과 밥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잘 못먹더군요.
이건 호불호가 확실이 있어 보입니다.
또띠아 같은 길거리 음식
조그만 호떡집 같은 수레에서 팝니다. 얇게 펴서 후라이팬에 굽고 바나나를 넣고 구운다음 마지막에 초콜릿잼 등을 곁들여줍니다.
달콤하기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가격은 1달러
죽통밥 :
대나무 통에 밥을 찌는 거 같은데 코코넛과 함께 어우러져 달콤한 찰떡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맛 있습니다. 가격은 1달러에 2개로 구입했습니다.
사진처럼 까면 되는데, 까먹기가 조금 불편한게 흠이지만,,,맛이 번거로움을 극복합니다. ^^
대박 식당( 시내부근이며 2호점이 제 숙소 앞에 있었습니다. )
김치찌개 입니다.(가격은 5달러) 양도 많고 맛도 괜찮습니다. 약간 칼칼합니다.
무한리필로 인기있는 삼겹살입니다.(가격 5달러)
숯불에 구워서 제공이 되며, 접시가 빌때쯤되면 리필을 물어봅니다. ^^ 좀 바싹 익혀서 어떤건 과자 같다는…
쌈은 아주 싱싱해보입니다.. ^^
더워서 냉국수 시켰는데…시원한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ㅠ.ㅠ
저렴한 가격에 나오는 반찬이 8가지정도 됩니다. 맛도 괜츈해요~
부대찌게를 먹었었는데, 소시지랑 햄이 과거 밀가루 소시지 느낌이 나서 맛이 별로 였습니다.
비추!
고구마를 호일에 싸서 구워주는데 달콤하고 맛납니다. ^^ 이건 서비스에요.
앙코르카페
앙코르와트 입구에 있는 식당. 나름 유럽풍으로 아주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그만큼 가격이 비쌉니다.
세가지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Beef Burger : 보기에는 그럴듯한데 우리나라 햄버거보다 맛이 없습니다. 고기에 약간 독특한 향이 느껴집니다.
감자튀김이 제일 맛났습니다. (가격 9달러ㅠ.ㅠ)
Caramelised pork & pomelo S/I : 소스가 그리 나쁘지 않고 고기도 식감도 괜찮았어요…빵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가격 : 6.5달러
Beef Skewers : 소고기가 꼬지에 꽂혀서 나오는데 독득한 향신료 덕분에 먹기가 거북했습니다. 고수 못지 않더군요.
가격 : 6.5달러
Coconut Juice : 코코넛 주스인데 당근주스 맛이 나는건 왜일까요? ㅠ.ㅠ
가격 : 2.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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